럼 다이어리(The Rum Diary, 2011)

한때 소설가를 꿈꾸던 폴 켐프(조니 뎁)는 현재 카리브해 연안의 지역 신문기자로 럼주나 마시고, 별자리 점 기사를 쓰는 무위도식의 날들을 보내고 있다. 어느 날 부동산 재벌 샌더슨과 그의 연인 셔넬이 거액을 제시하며 불법 리조트를 위한 기사를 청탁해오고. 술김에 시작한 폴의 기자생활이 […]

제니퍼 연쇄살인사건(Jennifer Eight, 1992)

알콜중독으로부터 완쾌된 LA형사 벨린은 이제 한 소도시로 전출되어 그곳에서 다시 경찰업무를 시작한다. 부임 첫날 그에게 주어진 임무는 맹인여성들을 상대로 한 연쇄살인사건의 진범 체포, 수사에 착수한 벨린은 맹인소녀실종사건의 증인인 헬레나를 만나게 되고, 신비한 분위기를 지닌 그녀의 주변을 배회하며 사건의 냄새를 맡던 […]

위드네일과 나(Withnail And I, 1987)

1969년 런던. 위드네일(리차드 E. 그랜트)과 마우드(폴 맥간)는 실업자다. 위드네일은 최저생계비로 생활하면서 배우가 되려고 노력하는 인물. 위드네일과 한 집에 살고 있는 마우드는 좀더 조용하고 조금은 신중한 젊은이. 이 둘은 우울한 런던 북부의 빈민가를 벗어나 위드네일의 삼촌이 살고 있는 호숫가 오두막으로 휴가를 […]